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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 주가 전망, 금리가 바이오 산업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금융연구소 2023. 3. 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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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금리가 바이오 산업들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포스팅입니다!


    금리와 바이오

    금리의 변화

    최근 금리가 무서운 속도로 올라왔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확실한 의지로 기준금리를 4.75%까지 인상한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6% 수준까지 올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네이버

    금리 수준보다 더욱 무서운 건 바로 속도입니다. 2022년 1월에 미국의 금리는 0.25%였습니다. 불과 1년 만에 빅스텝, 자이언테스텝 등을 거쳐서 무서운 속도로 금리가 상승한 것이죠. 이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처: 네이버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022년 1월에 1.25%였습니다. 0.25%였던 미국보다도 1% 가량 높은 수준이었죠. 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었고, 금리를 인상해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도 3.5%까지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가 역전된 것이죠.

    금리와 바이오 산업

    그렇다면 이러한 금리 환경의 변화와 바이오 산업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 걸까요. 바이오 산업은 대표적인 성장주에 속하는 산업입니다. 성장주는 금리에 아주 민감합니다. 성장주라는 이야기는 앞으로의 성장성을 담보로 높은 가치를 부여 받는 산업입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하죠. 가치주에 속하는 기업들이야 현재 돈을 잘 벌고 현금 흐름이 대부분 좋습니다. 하지만 성장주는 다르죠.

    성장주는 현재보다 미래의 성장성이 중요하다고 했죠.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막대한 현금 흐름으로 부를 창출하기보다는 막대한 현금을 투입해서 미래의 성장을 실현해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를 위해 투자해야 할 현금 마련이 중요한데요. 그것이 바로 투자금입니다.

    대출이나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자를 지불해야합니다. 투자자들도 가져가는 몫이 있어야겠죠. 하지만 이렇게 금리가 높아진 환경에서는 같은 현금을 확보하더라도 이자 비용이 높아지게 됩니다. 높은 이자 비용이라는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은 증가되고, 투자 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이오 산업은 막대한 투자로 신약을 개발하거나 시설을 투자하거나 연구 개발을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바이오 기업들은 당장의 적자를 감수하거나 몇 년간 영업이익이 제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막대한 투자를 통해서 바이오 기술을 획득한다면 이는 미래의 부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현재처럼 높아진 환경에서는 바이오 산업도 가치 평가를 낮게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실제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와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전망

    바이오 산업의 모든 것

    그럼 바이어 산업의 주가는 언제쯤 좋아질 수 있을까요? 앞서 금리와 바이오 산업의 연관성을 살펴본 만큼 금리의 흐름을 한 번 예상해볼까요. 우선 금리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들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과거의 흐름과 앞으로의 여러 환경으로 예상해볼 수는 있죠. 틀리더라도 말이죠.

    우선 우리나라의 금리는 미국의 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의 금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하게 잡힐 때까지 금리를 올리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fomc 회의에서도 최소 베이비스텝 정도로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해 보이고요. 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는 걸 시장에서는 피봇이라고 하는데 이 피봇이 언제쯤 나올지도 미지수입니다. 당분간 고금리는 불가피하다는 얘기죠.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러한 고금리 환경이 계속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죠. 그렇다고 저금리 환경으로 쉽사리 변할 기미도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은 항상 적응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금리가 5% 수준으로 꽤 오랜 시간 유지되더라도 시장은 적응할 것이고, 그에 따라서 자본시장의 금리 민감성도 둔화될 것입니다.

    바이오 산업의 성장성은 믿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전 세계가 고령화 되고 있고, 고령화가 되면 될수록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할 것입니다. 코로나19를 단 몇 년 만에 극복한 것과 같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술과 대응력은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자본만 원하는 만큼 투입된다면 인류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줄 신약들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는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 앉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산업의 성장성과 금리 수준의 동결 또는 인하 흐름만 조금이라도 보여준다면 다시 한 번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에도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가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선행합니다. 지금의 주가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6개월 뒤, 1년 뒤의 금리를 바라봤을 때 지금보다 어떤 수준에 가 있을지를 예상해보면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와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은 역사적으로도 찾기 힘든 급격한 금리 인상 시기였습니다. 그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요? 지금이 금리 인상으로 버틸 수 있는 임계점에 다다른 것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금리는 언젠간 역사적 평균치로 회귀할 것이고, 과거와 같은 저금리는 아니더라도 지금과 같은 고그림 또한 아니라는 점이죠. 그렇다면 언젠가 올 미래는 금리 인하 소식일 것입니다. 그 얘기는 즉 바이오와 같은 성장주의 주가가 재평가할 시기도 언젠가 올 미래라는 것이죠.

    좋은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주식 투자의 철학입니다. 좋은 기업이 확실하다면 지금과 같이 주가가 저평가 시기에 있을 때 장기투자 관점으로 조금씩 수량을 늘린다면 분명 큰 부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금리와 바이오 산업의 연관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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