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주가 전망, 리튬 사업을 통한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으로의 변신

안녕하세요, 다이아J입니다. 오늘은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주가 전망을 해보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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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 현재 주가

포스코홀딩스의 정식 종목명은 POSCO홀딩스이고요. 종목번호는 00549입니다. 전통적인 철강 대장주로 인식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인데요. 최근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사업으로 그 가치 상승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우선 포스코홀딩스의 현재 주가 흐름을 살펴볼까요. 2022년 12월 29일 장 마감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276,500원입니다. 장 마감 당일 14,500원이나 빠지면서 4.98%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은 23조 규모로 코스피 기준 12위를 달리고 있는 국내 코스피 대표 기업입니다. 52주 최고가는 316,000원이고요, 52주 최저가는 211,000원입니다.

현재 PER은 4.53배이고, PBR은 0.39배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주가 흐름이 좋다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무려 6.15%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갖고 있느 포스코홀딩스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포스코홀딩스의 1년 차트입니다. 2022년 한 해의 차트가 되겠네요. 1월 13일 최고가 316,000원을 찍고 우하향을 이어오면서 9월 30일에는 최저가 21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다시 급속도로 우상향하여 종가 276,000원까지 올라온 상태인데요.

출처: 네이버 증권

포스코홀딩스의 10년 차트인데요. 사실 한숨이 팍팍 나오는데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데요. 10년 동안 주가 레벨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박스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년 차트가 이런 주식을 사고 싶은 투자자는 거의 없을 거 같은데요. 포스코홀딩스가 주목 받는 이유는 이러한 박스권을 탈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재평가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차전지 소재주로서의 포스코

2023년 주식시장의 대장주는 전기차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전기차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신 배터리를 사용하는데요. 이게 바로 이차전지입니다. 1회성으로 사용하고 마는 일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2회 이상 충전해서 사용할 수 이는 전지를 의미합니다.

아직 전기차를 꺼리는 이유는 바로 배터리의 성능입니다. 하지만 1회 충전 시 갈 수 있는 거리가 기술 개발과 더불어 늘어나고 있고, 안전성이나 충전 인프라 등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해질 것이고요. 그렇다면 이제 전기차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그럼 전기차 시대는 생각보다 더욱 빨리 올 수도 있습니다.

이차전지 사업에서 핵심 원자재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리튬입니다. 배터리 원재료 중 양극 소재가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이 양극재 원료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바로 리튬입니다. 바로 이 리튬 때문에 포스코를 이차전지 소재주로서 다시 한 번 주가를 레벨업 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보는 것입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리튬 염호를 인수해서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여 직접 배터리용 리튬을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튬은 한정된 자원이지만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튬의 생산량의 대부분은 당연히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고 있고요. 따라서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리튬을 확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인 상황입니다. 최근 리튬 공급 부족으로 리튬의 가격이 약 1년 만에 5배 이상 상승한 것만 보아도 이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서 2024년 상반기까지 약 2만 5천톤 규모의 리튬 생산 시설을 완공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을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양극재 생산은 100% 자체 조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포스코 그룹은 리튬 생산, 양극재까지 이차전지 핵심 키를 쥘 수 있게 되는 상황입니다.

과연 포스코그룹이 계획대로 이차전지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의 너무 싼 주가와 높은 배당률, 이차전지의 성장성까지 본다면 충분히 장기투자할 만한 기업으로 선택해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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